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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2021 제5회 무예 열린학교 개교’

  • 조회수
    348
  • 작성일
    2021-05-13
  • 첨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2021 5회 무예 열린학교 개교

- 방역 수칙 이행하며 수단·시에라리온·스페인·싱가포르 등 청소년 400여명에게 무예 교육 실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히 '센터', 사무총장 박창현)는 아프리카와 산간 사외지역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제5회 무예 열린학교를 지난 5월 6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단, 시에라리온, 스페인,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진행한다. 

무예 열린학교는 해외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통해 그들의 심신 수련·체력 증진과 사회적 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세계 12개국 1,700여명의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무예 수업을 제공하여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5회차를 맞은무예 열린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전통 무예의 진흥과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건강과 웰빙을 위한 양질의 무예 교육과 양성평등)의 달성, 그리고 유네스코 전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국제협력사업이다. 지난해 유네스코 본부에서 수여하는 여성교육상 국내 단일 후보로 선정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택견 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택견협회 소속 지도자가 파견되어 현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열린학교 사업을 통해 택견의 보급과 진흥, 그리고 세계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에 따르면 무예 열린학교가 아프리카 지역 청소년과 여성에게 양질의 무예 교육을 제공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무예에 대한 흥미와 관심 증진, 그리고 참가자의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무예를 통해 국가와 기관 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센터는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및 사업장 대응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상시 교육 장소를 점검하는 등 전 세계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시에라리온 카포에이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