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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ices of Youth] 지금 당장 주짓수(Jiu-Jitsu)를 시작하라

  • 조회수
    97
  • 작성일
    2019-10-10

해당 사진은 글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C)Arisa Chattasa

- 김기영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주짓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에 주짓수가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예라고 알려지면서,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들의 도장 방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체급이나 힘의 차이를 무시할 수 있는 무예이기도 하다. 주짓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주짓수를 배우고는 싶지만 위험하고 어려운 운동처럼 보여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주짓수는 절대 어렵지 않다. 한 번이라도 도장에서 주짓수를 체험해 보면, 주짓수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주짓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충주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짓수 도장이 없었다. 그러나 주짓수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던 몇몇 주짓수 수련자들은 곧 우리 지역에 도장을 차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5개 정도의 도장이 운영되고 있다. 나는 유튜브를 통해 주짓수 수련 영상을 보는 것을 자주 즐겼는데, 마침 친구의 제안으로 주짓수 도장에 등록하게 되었고, 이제 주짓수를 배운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주짓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아니면 주짓수를 배우고는 싶지만 위험하고 어려운 운동처럼 보여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주짓수는 절대 어렵지 않다. 한 번이라도 주짓수 도장에 가서 체험을 해본다면, 당신은 주짓수에 매료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먼저, 주짓수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주짓수는 일본인 마에다 미츠요(Mitsuyo Maeda)에 의해 시작되었다. 마에다는 브라질에서 일본인의 브라질 이주를 도운 지역 유지 카를로스 그레이시(Carlos Gracie)에게 유도를 가르쳐주었고, 이후 그레이시 가문 사람들이 UFC에서 주짓수를 활용해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주짓수의 뿌리가 유도이기 때문에, 도복은 유도의 그것과 비슷하며 기술도 유도와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주짓수를 해본다면 유도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짓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장에 가야한다. 주짓수를 수련하기 위해서는 스승과 파트너가 필요한데, 도장에 가지 않으면 그들을 만날 수 없다. 도장에서는 주짓수를 배울 수도 있지만, 예의 또한 배울 수 있다. 주짓수에서는 예의를 중시하는데, 나 또한 주짓수를 시작한 이후로 도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드리기 시작했다. 주짓수 도장에 등록하려면 보통 한 달에 약 10만원($80)에서 15($130)만원을 지불해야한다. 또한 도복과 띠를 구매해야한다. 도복은 적게는 7만원($60)에서 많게는 20만원($170)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자는 도복과 흰 띠가 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보면 시작 비용이 적지 않은 운동이기도 하다. 그래도 주짓수를 시작하면, 그 비용은 절대 아깝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주짓수에서 도복은 기(Gi)라고 하며, 도복 위에는 띠(Belt)를 착용해야한다. 도복의 색은 주로 흰색, 파란색, 검정색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다른 색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띠의 색깔은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 주짓수의 승급 체계에 대해 알아보자. 주짓수가 처음이라면 화이트 벨트를 메고 시작해야하는데, 태권도를 10년간 수련하여 검은 띠를 받은 나로서는 흰 띠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흰 띠 다음으로는 블루벨트, 퍼플벨트, 브라운벨트, 그리고 블랙벨트로 승급하게 되는데, 주짓수를 시작해서 블랙벨트를 받기까지는 약 10년이 소요된다. 승급은 자신의 스승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며, 승급 가능성은 실력이나 태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된다.


 


최근에 주짓수가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예라고 알려지면서,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들의 도장 방문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체급이나 힘의 차이를 무시할 수 있는 무예이기도 하다. 내가 다니는 도장의 관장님이 서울의 도장에서 중학생 수련자와 대련을 했는데, 현란한 기술에 압도당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주짓수를 통해 건강을 얻고 신체를 단련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싸움에 휘말리거나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호신술로 주짓수만한 것이 없다. 주짓수 배우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그 첫 번째 단계인 주짓수 도장에 발을 들이는 것이다. 그것만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주짓수에 매료될 것이다. 자신을 강인하게 만드는 무예,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무예인 주짓수를 배우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청소년 기고자 소개 :


김기영(만18세)은 충주 대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생자치회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꿈자람 해외연수, 여성가족부 주최 '2018년 국가간 청소년교류', 충주시 SNS 서포터즈 일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2018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주최 국제청소년무예캠프에서 촬영 전담 서포터즈로 발탁되었다. 6살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4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