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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artial Arts Globe] 오피니언 / 왜 무예 교육인가?

  • 조회수
    204
  • 작성일
    2018-07-16

무예 강사와 무예를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


 - 유도, 스포츠 과학, 교육학 석사 카를로스 리사트 아비노(Carlos Lisart Avino)


체육 교육은 많은 장애물을 겪으면서 아동 발달의 필수적인 주요 요소로 간주되는 지점에 이르렀다. 우리는 모두 체육 수행의 이점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가 동일한 이점을 가져다 주는가? 무예 교육은  문화적 전승, 스포츠 윤리, 교육적인 도구로 작용하며 핵심 가치에 따라 공격성을 억누르고 관리한다. 


체육 교육은 많은 장애물을 겪으면서 아동 발달의 필수적인 주요 요소로 간주되는 지점에 이르렀다. 체육은 아동의 인지와 정서적인 면은 물론 운동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게 해준다. 체육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발성을 배우고 창의성을 기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급우들을 존중하고 중시하는 법을 배운다. 체육 교육의 기본은 관계의 다양성과 어려움, 건강한 생활 방식의 지도, 정적 생활 방식의 타파에 있다. 이로써 체육은 청소년이 사회적 능력과 가치, 예절과 팀워크, 상호 존중, 승리자 정신을 발달시키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사회적 도구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체육 수행의 이점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가 동일한 이점을 가져다 주는가?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핵심 가치 없이 스포츠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이는 수련은 물론 성과에도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항상 발견하게 된다. 스포츠의 핵심 가치에 따라 우리는 성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 범위까지 발전시키게 된다. 전형적인 사례로 축구의 예를 살펴보자. 결과를 달성하는 데에는 팀원들 사이의 결집력이 필수적인 반면, 테니스 선수에게는 기진맥진할 정도로 긴 경기에서 자신감과 정신적 저항력이 핵심 요소이다.


“왜 무예 교육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첫 번째 이유로 문화적 전승을 들 수 있다. 무예는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예를 배우는 것은 그 역사와 민속, 전통에 대해 배우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한국의 택견을 예로 들어볼 수 있다. 택견전수관과 ICM의 양재식 교수는 택견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이는 그들이 택견을 한국 문화와 민속, 예술을 전승하는 방법이자 이를 보존하는 약속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무예를 수련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스포츠 윤리이다. 무예는 기술과 훈련의 복합체일 뿐만 아니라 특정한 행동 규범을 중시하며 특정한 무예에서 바람직하고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가치관이 있다. 예를 들어, 유도에는 8가지 핵심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가치는 나라마다 번역의 차이만 있을 뿐 세계적으로 동일하다. 그러한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예의 - 상대방에 대한 존중
  2. 용기 - 옳은 일을 하는 것

  3. 성실 - 자신이 느끼는 바를 표현하는 것

  4. 명예 -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것

  5. 겸손 - 자신의 성취에 대해 적절한 방식으로 자부심을 갖는 것

  6. 존중 - 신뢰의 기초

  7. 극기 -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힘

  8. 우정 - 가장 순수한 인간의 감정

 

보다시피 기술과 기법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치 또한 규범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무예는 스포츠를 교육적인 도구로 활용하고 대상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교육과 인격의 통합적 발달이라는 주제를 다룸에 있어 우리는 반드시 자존감과 자제력, 공격성 관리와 존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무예가 다른 스포츠보다 공격성과 폭력성 관리에 보다 효과적인가? 우리의 대답은 이번에도 ‘그렇다’이다.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에서 항상 공격성이 존재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가장 긍정적인 의미로 공격성은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으로서 우리의 생존을 담보해준 활동이다. 하지만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보는 행동의 형태, 즉 가치관으로 이해하자면 공격성은 가장 나쁜 의미로 스포츠의 제일 큰 장애물이다.

바로 여기서 무예가 개입한다. 무예는 핵심 가치에 따라 공격성을 억누르고 관리한다. 폭력성을 중심축에 두고 가르침으로써 우리는 폭력성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긴 배움이다. 아동기에 우리는 적이 없으면 개인적인 진보를 이룰 수 없으므로 적에게 감사해야 하며, 불확실성이 결정적인 요인인 스포츠에서 과도한 활동은 손쉬운 패배로 이어질 수 있고, 잘못 내디딘 걸음으로 바닥에 엎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역설적이지만 싸움이 끝나면 직접적으로 적대했던 상대끼리 악수를 하고 서로 감사를 표시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REFERENCE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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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글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고 센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