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가나 아크라, 인도 뉴델리, 태국 방콕 총 3개국에서 제3회 무예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주5일 또는 주3일의 정기적인 무예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센터는 무예 교육에 필요한 기본 교육 물품(티셔츠, 노트, 펜, 매트리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센터’)는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가나 아크라, 인도 뉴델리, 태국 방콕 총 3개국에서 제3회 무예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주5일 또는 주3일의 정기적인 무예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센터는 무예 교육에 필요한 기본 교육 물품(티셔츠, 노트, 펜, 매트리스 등)을 지원한다.

가나 아크라 무예 열린학교는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8주간 200여명의 청소년(11~19세)을 대상으로 현지 지도자 활용(국립가나대학 교수 오바델레 캄본) 및 지도자 2명 파견(선발 예정)의 투트랙 형태로 카포에이라와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도 뉴델리 무예 열린학교는 6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9주간 1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무예 보급 차원에서 한국택견보존협회 지도자 1명(양재식 사범)을 파견하여 택견 교육을 실시한다.

태국 방콕 무예 열린학교는 6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11주간 150여명의 청소년(11~19세)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개인도장(태국 올림픽 팀킴 아카데미)과 학교로 교육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게 되며 요청에 따라 현지 지도자를 활용하여 태권도 수업이 이루어진다.

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무예 열린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무예 열린학교는 참가자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촉진하여 카잔액션플랜(Kazan Action Plan)과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예의 가치를 보급 및 확산하여 무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서 무예 활동 확산을 장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