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ome 공지 및 소식 ICM News

ICM News

구독하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뉴스레터와 정기간행물을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 [ICM's Pick] 제3기 국제청소년무예캠프 참여후기 / 캠프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

  • 조회수
    108
  • 작성일
    2019-10-10

 

- Norovtseren Ganchimeg

 

캠프 기간 동안 서로 다른 국가의 무예를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됐다.  총 네 국가의 다섯 가지 서로 다른 무예를 보고,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  각 국의 무예를 소개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수업도 들었다. 전 세계에서 함께 겪고 있는 지구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으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지구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더 노력하여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좋게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Norovtseren Ganchimeg(17세)은 몽골 출신으로 몽골의 전통 무예 부흐 수련생이다. 제3기 국제 청소년 무예 캠프에 청소년 참가자로 참여하였으며 캠프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센터로부터 참여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던 제3기 국제 청소년 무예 캠프(이하 ‘캠프’)에 몽골 팀 소속으로 참여했다. 이 글을 통해 캠프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캠프 기간 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로서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덕분에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각 나라 무예 소개]
캠프 기간 동안 서로 다른 국가의 무예를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됐다. 총 네 국가의 다섯 가지 서로 다른 무예를 보고,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 첫번째로 소개된 무예는 카포에이라라는 브라질의 무예였다. 음악에 맞춘 춤 동작과 몸싸움이 하나로 결합된 무예를 보니 무척 신기했다. 카포에이라는 리듬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 다음은 몽골의 부흐(Bukh)와 비슷한 한국의 씨름이었다. 씨름은 몸싸움을 해서 상대방을 바닥으로 쓰러뜨리는 무예이다. 씨름과 부흐는 상당히 비슷했고 그 역사와 도복만 다를 뿐이었다. 다른 나라에도 몽골의 부흐와 비슷한 형태의 무예가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다음으로는 한국의 또 다른 무예인 택견이 소개되었다.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 세 가지 종류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서로 어떻게 다른지는 알 수 있었다. 사범과 그 제자들의 시범을 보니 택견에는 굉장히 많은 기술이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이 끝나기 전에 우리에게도 두 가지 정도의 기술을 가르쳐주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나중에는 부흐와 씨름과 비슷한 형태의 또 다른 무예가 소개되었다. 카자흐스탄의 크라쉬(Kuresi)였다. 마지막으로 터키의 오일 레슬링이 소개되었다. 레슬링 선수들이 몸에 오일을 바른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오일 레슬링은 다른 레슬링과 조금 달랐다. 선수들이 오일을 발라서 몸이 미끄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몸싸움이 더 어려워 보였다.

[그 외 활동]
각 국의 무예를 소개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팀 활동을 통해서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문화 탐방을 가기도 했는데,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수많은 과거 유물과 역사를 통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과거 왕과 왕비가 살았던 창덕궁도 가보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곳은 남산서울타워였는데, 그곳에 도착해서 우리는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서울시 전경을 감상했다. 남산서울타워의 창문에는 각 국의 수도가 쓰여져 있었는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가 쓰여진 창문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수업도 들었다. 전 세계에서 함께 겪고 있는 지구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으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지구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더 노력하여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좋게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세계 서로 다른 국가의 다양한 무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과거에는 내가 수련하는 부흐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부흐 외의 무예에도 계속하여 관심을 기울일 것 같다. 캠프 기간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다. 

무예를 통해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