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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CM's Pick] 코로나19 시대의 무형유산보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웨비나 개최

  • 조회수
    744
  • 작성일
    2020-06-09
  • 첨부

무형유산웨비나 홍보 배너, (C)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센터)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618일부터 무형유산웨비나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유네스코, 유네스코 C2센터, ·무형유산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아태지역의 무형유산보호 사례, 대학에서의 창의적이고 대안적인 유산 교육,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글로벌 고등교육네트워킹 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무형유산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22개국 16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태평양문화예술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고, 이로 인해 공연예술과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보유자와 전승자들은 생계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무형유산은 위기 상황에서 생존과 창의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약재 ‘Jamu’의 면역력이 재조명되었고, 홍콩에서는 격리 기간 중 지역 농산물로 전통방식으로 청주를 빚고 발효장을 만드는 등 전통식문화를 되살리기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무형유산 전승이 이뤄지면서 유산 계승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웨비나 시리즈는 618일 오후 5세션1: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보호와 코로나19로 문을 열며, 본 세션은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줄리엣 홉킨스 전문관의 발표 코로나19 대유행 속 살아있는 유산 경험에 관한 유네스코 조사 분석을 시작으로, 홍콩대 안나 야우의 도시지속가능성을 위한 홍콩 라이치우 커뮤니티 전통유산의 역할,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 커크 시앙 여 과장의 코로나19 대유행 속 싱가포르 무형유산 보호 경험, 호주국립대 크리스발라드 교수의 기회로서의 재난, 필리핀 산토토마스대 에릭 제라두 교수의 티에르/텐아오: 본토크산 강제 휴식의 의미: 코로나19 대유행의 맥락에서로 이어진다.

 

웨비나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 참가자들은 617일까지 사전 참가 등록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