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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CM's Pick] 2022 제5회 국제 청소년 온라인 무예 캠프 참가 소감 (Ayusha Lamichanne)

  • 조회수
    541
  • 작성일
    2022-09-27
  • 첨부

* 그룹 과제를 발표하는 Ayusha Lamichanne 사진

2022 5회 국제 청소년 온라인 무예 캠프 참가 소감

Ayusha Lamichanne

2022 5회 국제 청소년 온라인 무예 캠프 참가자

 

자신감, 열정, 정신건강, 정신력, 용기, 공감, 영광, 친구 등 UNESCO ICM을 상징하는 가치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요소는가족입니다. ICM은 무예 중추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무예 문화와 상호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2 5회 국제 청소년 온라인 무예 캠프에 참가하는 무한한 영광을 누렸습니다. 훌륭한 무대와 친근한 멘토, 게스트, 참가자 덕분에 캠프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2차 캠프는 그야말로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룹 발표, 역량강화 및 무예연마 세션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이슈들을 배우고 글로벌 난제 해결에 있어 작지만 강력한 무예의 역할을 익혔습니다. “혼자서는 조금밖에 못하지만 함께하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Alone we can do so little and together we can do so much.)” 헬렌 켈러의 명언을 가슴에 새기며 모든 팀, 특히 우리 팀은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팀원 각자 관점이 달랐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다양한 무예의 종류와 중요성도 배웠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세션이 구성돼 있어 놀라웠습니다. 메타버스 세션 덕분에 참가자들과 더 가까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졌기 때문에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는 무예를 연마하면 오히려 힘을 사용해서 타인을 괴롭히기 쉽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승부는 사랑하나 폭력은 증오하라세션에서 배운 교훈에 따르면 무예는 상호존중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엄격한 정신수양을 돕습니다. 만약 무예와 승부의 기반이 폭력이었다면 ICM이 여타 기관과 협력해 이번 캠프만큼이나 멋진 성공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성, 포용, 시민 참여, 지속가능한 발전 등과 더불어 글로벌 사회, 포용적 다양성, 건강한 개발에 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전통 학습은 언제나 제 관심사였고 호기심을 채워주는 소재였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전통 학습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이 튼튼해지는 계기였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흥미진진한 다양한 무예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으로 UNESCO ICM, 팀원, 멘토, 행사 조직 관계자(특히 이미소 전문관님), 사범님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다채로운 지식을 갖추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자신감 넘치고, 건강하고, 친근하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다양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ICM이 참가자들의 사정을 고려하고 의견을 존중하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해서 매우 기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이번 경험을 마음 속에 언제나 간직할 것입니다. 멋진 무예 수련인으로서 남고 ICM과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겠습니다.


※ 본글은 저자 개인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