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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르완다, 네팔 등 해외 4개국에서 제6회 무예 열린학교 성료

  • 조회수
    254
  • 작성일
    2022-08-26
  • 첨부

<사진 1: 네팔 카트만두 현지 청소년들이 택견을 배우는 모습>


<사진 2: 말라위 현지 여성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



 

무예를 통해 자신감을 얻다!’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르완다, 네팔 등 해외 4개국에서 제6회 무예 열린학교 성료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센터, 사무총장 박창현)가 아프리카 및 개도국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6회 무예 열린학교(이하열린학교’)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611일부터 8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열린학교에는 르완다, 네팔, 말라위, 튀르키예(터키) 등 해외 4개국 총 537명의 청소년과 여성들이 참여했다.

무예 열린학교(Martial Arts Open School)’는 청소년 중심의 무예 교육으로 체육교육이 미비한 유네스코 중점 사업 국가의 청소년들과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심신 수련과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6년 동안 전 세계 20개국 2,566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사회적 발달과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하여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네팔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지도자를 파견한 택견 보급으로 네팔 청소년 125명이 한국의 전통무예이자 유네스코 등재문화유산인 택견 교육에 참가하여, 품밟기, 활갯짓, 본때뵈기 등 다양한 무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말라위 또한 글로벌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말라위 여성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도 현지 여성 64명이 센터의 무예 열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무예 열린학교가 택견과 같은 유네스코 등재무예의 전 세계 보급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코로나로 인해 신체 활동이 감소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긍정적인 태도 확산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자를 확대하여 지속해서 열린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택견, 씨름과 같은 유네스코 등재무예 및 현지 전통무예를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예교육을 지속하고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