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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 인증, 충주에서 3월 27일 첫발!'

  • 조회수
    556
  • 작성일
    2023-03-27
  • 첨부


찾아가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 충주에서 327일 첫발!’

-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주최, ()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프로그램 실시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하연맹’, 총재 정화태)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이하무예체력인증’)사업이 3월부터 10월까지 충주시 관내 8개 초·중학교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무예체력인증 사업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야기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부족과 그로 인해 발생한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회복 등 무예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측정 종목은 조선시대 무과 및 전통놀이(TSG, Traditional Sports and Games)를 기반으로 디지털 장비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된 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청소년들의 신체 및 체력을 연령별로 수치화해 신체 발달과 체력 정도를 측정한다.

나아가 회차별 인증 기록과 향상된 체력 정보를 휴대폰 앱(App)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관리하며, 마이데이터(MyData) 기반 디지털플랫폼서비스로 수집된 체력데이터는 향후 청소년 신체·체력발달을 위한 학술 및 연구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하여 현재 개인 체력정보 및 스포츠 활동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체력관리 시스템이 개발 중이며,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충주시가 추진하는 택견지정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통무예 택견을 수련한다. 택견지정학교는 택견 대중화의 일환으로 충주시가 2008년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생활체육으로서의 전통무예 수련활동을 장려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해당 청소년들의 신체·정서 발달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관계자는무예를 통해 유네스코 전략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글로벌 의제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삶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유네스코 41 C/4 (2022-2029 중기전략)은 여성과 아프리카와 더불어 청년(청소년)을 전략목표로 명시하고, 사업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은 금일 충주 신니면 소재 용원초등학교 전교생 58명을 시작으로 관내 8학교를 각 2회씩 방문하여 진행되고, 추후 무예를 가르치는 학교나 단체(도장 등)로도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