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역량 강화 캠프’ 마쳐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 이하 ‘센터’)는 26일,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청소년 역량 강화 캠프’를 마쳤다. 캠프 참가자는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23명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무예(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련했다. 아울러 5가지의 프로그램(심리, 스트레스 관리, 스피치, 요리 체험,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자기 계발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참가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감, 소통 능력, 스트레스 대처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직접 체득하며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캠프에서의 모든 경험이 디딤돌이 되어 청소년들의 생활과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19개국 325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무예를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지역 사회 학교 밖 청소년만으로 구성된 캠프는 올해가 처음이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소외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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