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1.국제세미나’를 오는 2월 18, 19일 양일간 온라인 개최한다.

2018년 열린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3회차를 맞는 국제세미나에서 올해는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에 대한 12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세션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로 몰디브, 베트남, 일본, 한국, 미얀마의 옻칠 전문가들이 나라별 옻칠의 보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월 19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공유유산의 가치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국가를 초월하여 공유되는 다양한 무형유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 보호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2월 17일 비공개로 열리는 제2차 아태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는 네트워크 회원기관 19개교가 모여 미래 활동 계획 등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회원 간 지속가능한 교류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학술 컨퍼런스,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학술세미나는 아태센터 유튜브채널과 공식 페이스북, 문화재청 및 한국전통문화대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사전참가등록: bit.ly/3cjBX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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